부산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돼지국밥입니다. 그래서 거리마다 많은 돼지국밥집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든든한 국물이 땡기던 중에, 부산의 돼지국밥집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대연동 큰길가에 있는 쌍둥이 돼지국밥이란 가게에요. 부산에 살고 있는 지인이 추천해준 곳이니 믿을만하겠죠?ㅎㅎ 





가게 밖에서 바라본 모습. 늘 이렇게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린다네요~






가게 안..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뿌듯해요.ㅎㅎ






밖에는 돼지국밥을 먹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항상 줄서서 기다린다고 합니다. 국밥집 바로 옆의 토스트 가게에는 줄 설 때 토스트 가게를 가리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을 정도에요. 제가 간 건 토요일 오후 2시가 거의 다 된, 점심 피크타임을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테이블이 15개 정도 되는 작지만은 않은 규모인데 말이죠. 20분가량 기다린 끝에 신발을 벗고 앉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하면서 보니 옆 테이블에 앉은 모녀는 국밥 먹으러 수원에서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





벽 한쪽에 붙어있는 메뉴판! 고기는 당연히 국내산~






메뉴는 돼지국밥과 내장국밥, 수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밥 한 그릇에 4,500원 수육백반이 7,000원이니 가격도 착하구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바로 수육백반입니다. 줄여서 '수백'이라고도 부르는데 돼지수육 약간과 국밥이 함께 나와요. 앉자마자 돼지수육 2인분을 주문했어요~ 먼저 국밥에 필수반찬인 김치와 부추, 쌈장 등이 차려지고, 잠시 후 돼지수육과 국밥도 나왔습니다. 부추 올리기 전 뽀얀 국물이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ㅎ





이것이 바로 수육백반!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섞여 뻑뻑하지 않고 맛있는 수육! 식지 않도록 약한 불 위에 올려줍니다.ㅎㅎ






부추를 넣은 돼지국밥~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고기도 꽤 들어있어요!






모두 뱃속으로 흡입.. 또 먹고싶어지는 맛깔스러운 수육백반..ㅠㅠ






적지 않은 양인데도 국물을 남김없이 다 먹어버렸네요. ^^;






돼지국밥은 국물이 진하고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맛있어요. 이상한 냄새도 안 나고, 걸쭉할 정도로 진한 국물은 아니지만 맛이 깔끔해서 좋고, 다데기라는 건 아예 준비가 안 되어있더라구요.부추를 한가득 올리고 밥을 말아 먹으니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국밥 안의 돼지고기도 그렇고, 수육을 장에 찍어 쌈 싸먹으니 넘 맛있어요~ ㅎㅎ 
 
그릇을 싹싹 비우고 나서 가장 먼저 한 말은 "왜 여긴 특 사이즈가 없을까?" 였습니다. 사실 수육백반이 수육 양도 그렇고 양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막 배가 부르지는 않아요. 돼지국밥만 주문하면 수육백반보다 국물이 더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저 같은 대식가에게는 부족할 듯! 혼자 두 그릇을 먹어야 하나.^^; 다음에 또 부산에 가게되면 점심때 들려주어야겠습니다! 참.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차를 가져가면 근처 유료주차장이나 길에 세워야 할거에요~



>>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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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제1동 | 쌍둥이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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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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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스~ 2011.01.10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서 유명한 국밥집 맞습니다.
    고기 수육이 야들야들하니 좋죠.
    국물도 나름 깔끔하니 먹을만 합니다.!!

  2. marie 2011.01.10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특이 없을까 정말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뚝배기 그릇 구멍 날듯이 싹싹 먹는 언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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